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 즉 CELAC 창설과 관련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CELAC 창설이 해당 지역의 통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ELAC은 차베스 대통령 주도로 지난 2일 카리브 해 연안 33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창설됐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제외됐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최근 위안화 환율와 이란 핵 문제 등 각종 경제, 정치 문제를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후 주석이 CELAC에 큰 관심을 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CELAC 창설이 해당 지역의 통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ELAC은 차베스 대통령 주도로 지난 2일 카리브 해 연안 33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창설됐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제외됐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최근 위안화 환율와 이란 핵 문제 등 각종 경제, 정치 문제를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후 주석이 CELAC에 큰 관심을 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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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후진타오, 美 배제한 CELAC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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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10:53:34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 즉 CELAC 창설과 관련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CELAC 창설이 해당 지역의 통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ELAC은 차베스 대통령 주도로 지난 2일 카리브 해 연안 33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창설됐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제외됐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최근 위안화 환율와 이란 핵 문제 등 각종 경제, 정치 문제를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후 주석이 CELAC에 큰 관심을 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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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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