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다 2마리, 17년 만에 영국행

입력 2011.12.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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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보' 판다 2마리가 영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홍콩 문회보는 지난 2003년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2마리가 어제 오후 중국 쓰촨에서 '페덱스 판다 특급'이라는 이름이 붙은 특별전세기편으로 영국 에든버러 동물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 판다가 보내진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번 대여는 5년 동안의 협상 끝에 이뤄졌으며 동물원 측은 100만 달러, 우리돈 약 11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원은 부부 사이인 두 판다가 에든버러에서 새끼를 출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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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판다 2마리, 17년 만에 영국행
    • 입력 2011-12-04 11:16:10
    국제
중국의 '국보' 판다 2마리가 영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홍콩 문회보는 지난 2003년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2마리가 어제 오후 중국 쓰촨에서 '페덱스 판다 특급'이라는 이름이 붙은 특별전세기편으로 영국 에든버러 동물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 판다가 보내진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번 대여는 5년 동안의 협상 끝에 이뤄졌으며 동물원 측은 100만 달러, 우리돈 약 11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원은 부부 사이인 두 판다가 에든버러에서 새끼를 출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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