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절반 이상 기부, 자원봉사 참여”

입력 2011.12.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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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만 15살 이상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내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5년동안 '서울서베이' 자료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기부와 봉사 실태를 담은 '서울시민의 나눔 문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15살 이상 서울시민의 45.8%는 기부경험이 있으며 24.6%는 연평균 1차례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기부율은 33.5%에서 45.8%로 증가했으며, 자원봉사참여율은 12.5%에서 24.6%로 약 2배 늘었습니다.

기부자의 기부방식으로는 여전히 전화모금방식, ARS를 이용한 기부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현금기부로 39%, 물품기부가 12% 순이었습니다.

또 여성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8%로 21%인 남성보다 7%포인트 더 높았으며 10대가 50%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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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절반 이상 기부, 자원봉사 참여”
    • 입력 2011-12-04 11:16:42
    사회
지난 1년 동안 만 15살 이상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내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5년동안 '서울서베이' 자료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기부와 봉사 실태를 담은 '서울시민의 나눔 문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15살 이상 서울시민의 45.8%는 기부경험이 있으며 24.6%는 연평균 1차례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기부율은 33.5%에서 45.8%로 증가했으며, 자원봉사참여율은 12.5%에서 24.6%로 약 2배 늘었습니다. 기부자의 기부방식으로는 여전히 전화모금방식, ARS를 이용한 기부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현금기부로 39%, 물품기부가 12% 순이었습니다. 또 여성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8%로 21%인 남성보다 7%포인트 더 높았으며 10대가 50%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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