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투수인 구도 기미야스(48)가 감독 겸 선수에 도전한다.
일본 언론은 4일 요코하마 DeNA(옛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구단의 새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한 구도가 구단에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도는 먼저 현역 은퇴를 표명하지 않겠다고 해 감독 겸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4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그친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면 강훈련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너 체제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는 1·2군 투수코치를 자신이 추천하는 인사로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구도는 "스스로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싶다"며 ’현역 은퇴 후 감독 취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은 따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직접 선수 등록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선수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1982년 세이부에서 데뷔해 다이에(1995~1999년)-요미우리(2000~2006년)-요코하마(2007~2009년) 등 퍼시픽·센트럴리그의 명문 구단에서 뛴 구도는 2010년 ’친정’ 세이부에 복귀했다.
그러나 왼쪽 어깨가 아파 그해 말 방출당했고 올해에는 뛸 팀을 찾지 못해 1년 쉬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연장에 도전하는 구도는 29년 통산 224승14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인 일본 야구의 간판 투수다.
통산 635경기에서 3천336⅔이닝을 던졌고 2천859개의 삼진을 낚았다.
1993년과 1999년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를 두 차례 수상했고 방어율왕 4차례, 탈삼진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1986~1987년에는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를 2년 연속 휩쓸었고 지금은 최고령 투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일본 언론은 4일 요코하마 DeNA(옛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구단의 새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한 구도가 구단에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도는 먼저 현역 은퇴를 표명하지 않겠다고 해 감독 겸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4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그친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면 강훈련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너 체제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는 1·2군 투수코치를 자신이 추천하는 인사로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구도는 "스스로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싶다"며 ’현역 은퇴 후 감독 취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은 따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직접 선수 등록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선수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1982년 세이부에서 데뷔해 다이에(1995~1999년)-요미우리(2000~2006년)-요코하마(2007~2009년) 등 퍼시픽·센트럴리그의 명문 구단에서 뛴 구도는 2010년 ’친정’ 세이부에 복귀했다.
그러나 왼쪽 어깨가 아파 그해 말 방출당했고 올해에는 뛸 팀을 찾지 못해 1년 쉬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연장에 도전하는 구도는 29년 통산 224승14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인 일본 야구의 간판 투수다.
통산 635경기에서 3천336⅔이닝을 던졌고 2천859개의 삼진을 낚았다.
1993년과 1999년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를 두 차례 수상했고 방어율왕 4차례, 탈삼진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1986~1987년에는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를 2년 연속 휩쓸었고 지금은 최고령 투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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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48세 투수 구도 ‘감독 겸 선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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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11:24:45
일본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투수인 구도 기미야스(48)가 감독 겸 선수에 도전한다.
일본 언론은 4일 요코하마 DeNA(옛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구단의 새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한 구도가 구단에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도는 먼저 현역 은퇴를 표명하지 않겠다고 해 감독 겸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4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그친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면 강훈련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너 체제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는 1·2군 투수코치를 자신이 추천하는 인사로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구도는 "스스로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싶다"며 ’현역 은퇴 후 감독 취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은 따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직접 선수 등록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선수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1982년 세이부에서 데뷔해 다이에(1995~1999년)-요미우리(2000~2006년)-요코하마(2007~2009년) 등 퍼시픽·센트럴리그의 명문 구단에서 뛴 구도는 2010년 ’친정’ 세이부에 복귀했다.
그러나 왼쪽 어깨가 아파 그해 말 방출당했고 올해에는 뛸 팀을 찾지 못해 1년 쉬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연장에 도전하는 구도는 29년 통산 224승14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인 일본 야구의 간판 투수다.
통산 635경기에서 3천336⅔이닝을 던졌고 2천859개의 삼진을 낚았다.
1993년과 1999년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를 두 차례 수상했고 방어율왕 4차례, 탈삼진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1986~1987년에는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를 2년 연속 휩쓸었고 지금은 최고령 투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일본 언론은 4일 요코하마 DeNA(옛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구단의 새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한 구도가 구단에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도는 먼저 현역 은퇴를 표명하지 않겠다고 해 감독 겸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4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그친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면 강훈련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너 체제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는 1·2군 투수코치를 자신이 추천하는 인사로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구도는 "스스로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싶다"며 ’현역 은퇴 후 감독 취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은 따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직접 선수 등록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선수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1982년 세이부에서 데뷔해 다이에(1995~1999년)-요미우리(2000~2006년)-요코하마(2007~2009년) 등 퍼시픽·센트럴리그의 명문 구단에서 뛴 구도는 2010년 ’친정’ 세이부에 복귀했다.
그러나 왼쪽 어깨가 아파 그해 말 방출당했고 올해에는 뛸 팀을 찾지 못해 1년 쉬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 연장에 도전하는 구도는 29년 통산 224승14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인 일본 야구의 간판 투수다.
통산 635경기에서 3천336⅔이닝을 던졌고 2천859개의 삼진을 낚았다.
1993년과 1999년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를 두 차례 수상했고 방어율왕 4차례, 탈삼진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1986~1987년에는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를 2년 연속 휩쓸었고 지금은 최고령 투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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