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새와 충돌해 급히 회항

입력 2011.12.04 (12:08) 수정 2011.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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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새와 충돌해 급히 회항했습니다.

서울에선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7시쯤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새와 충돌해 이륙 10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사고발생 직후 소방차 9대와 구급차 2대가 출동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엔진 속으로 새 한 마리가 날아 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50명은 대체 항공편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76살 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38살 이 모 씨와 택시기사 정 씨가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불이 나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의자와 테이블 등 집기들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카페 손님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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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여객기, 새와 충돌해 급히 회항
    • 입력 2011-12-04 12:08:12
    • 수정2011-12-04 14:57:14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전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새와 충돌해 급히 회항했습니다. 서울에선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7시쯤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새와 충돌해 이륙 10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사고발생 직후 소방차 9대와 구급차 2대가 출동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엔진 속으로 새 한 마리가 날아 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50명은 대체 항공편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76살 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38살 이 모 씨와 택시기사 정 씨가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불이 나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의자와 테이블 등 집기들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카페 손님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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