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셰브론, 합의 이행 않으면 추방”

입력 2011.12.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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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각료가 최근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미국 정유회사 셰브론에 대해 추방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에지손 로바웅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셰브론이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책임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추방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셰브론은 대서양 연안의 캄포스만 해저에서 굴착작업을 하다 지난 달 8일 기름 유출 사고를 냈고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2억 6천만 헤알, 우리돈 약 천 63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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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셰브론, 합의 이행 않으면 추방”
    • 입력 2011-12-04 12:13:40
    국제
브라질 각료가 최근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미국 정유회사 셰브론에 대해 추방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에지손 로바웅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셰브론이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책임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추방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셰브론은 대서양 연안의 캄포스만 해저에서 굴착작업을 하다 지난 달 8일 기름 유출 사고를 냈고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2억 6천만 헤알, 우리돈 약 천 63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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