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달러화 국외 유출 가속

입력 2011.12.04 (12:42) 수정 2011.12.04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달러화 국외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올해 3분기 아르헨티나의 달러화 국외유출이 85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 2분기 이래 가장 많은 액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 520억 달러에서 현재는 465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오는 10일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달러화의 국외 이탈을 억제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금융권도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르헨티나, 달러화 국외 유출 가속
    • 입력 2011-12-04 12:42:51
    • 수정2011-12-04 15:03:27
    국제
아르헨티나에서 달러화 국외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올해 3분기 아르헨티나의 달러화 국외유출이 85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 2분기 이래 가장 많은 액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 520억 달러에서 현재는 465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오는 10일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달러화의 국외 이탈을 억제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금융권도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