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환자 76만 7천 명…고령일수록 증가율↑
입력 2011.12.04 (13:43)
수정 2011.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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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의 흐름이 끊기거나 자주 마렵게 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 5년간 30만 명이 늘어나 76만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45만 9천 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해 76만 7천여 명으로 6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4%인 2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33%, 50대가 23%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심평원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고령층일수록 연평균 증가율이 높아지는 만큼 인구고령화를 볼 때 환자는 계속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45만 9천 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해 76만 7천여 명으로 6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4%인 2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33%, 50대가 23%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심평원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고령층일수록 연평균 증가율이 높아지는 만큼 인구고령화를 볼 때 환자는 계속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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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비대증 환자 76만 7천 명…고령일수록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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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13:43:07
- 수정2011-12-04 14:57:14
남성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의 흐름이 끊기거나 자주 마렵게 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 5년간 30만 명이 늘어나 76만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45만 9천 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해 76만 7천여 명으로 6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4%인 2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33%, 50대가 23%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심평원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고령층일수록 연평균 증가율이 높아지는 만큼 인구고령화를 볼 때 환자는 계속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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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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