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일병, 간암 투병 부친에 간 기증
입력 2011.12.04 (14:39)
수정 2011.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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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일병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해군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이작도 전진기지에서 복무 중인 21살 라태건 일병이 지난달 30일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아버지 52살 라춘기씨는 지난 6월 간세암포암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준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라 일병은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60%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7시간의 수술을 마쳤으며 4주간 입원한 뒤 퇴원합니다.
해군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이작도 전진기지에서 복무 중인 21살 라태건 일병이 지난달 30일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아버지 52살 라춘기씨는 지난 6월 간세암포암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준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라 일병은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60%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7시간의 수술을 마쳤으며 4주간 입원한 뒤 퇴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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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일병, 간암 투병 부친에 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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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14:39:57
- 수정2011-12-04 14:49:00
해군 일병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해군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이작도 전진기지에서 복무 중인 21살 라태건 일병이 지난달 30일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아버지 52살 라춘기씨는 지난 6월 간세암포암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준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라 일병은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60%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7시간의 수술을 마쳤으며 4주간 입원한 뒤 퇴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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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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