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태권도 양수쥔, 런던 전초전 ‘금’

입력 2011.12.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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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태권도 스타인 양수쥔(26)이 2012년 런던올림픽의 시험경기(테스트 이벤트)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양수쥔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여자 49㎏급 결승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규정에 어긋난 전자호구 장비를 착용해 실격패를 당한 양수쥔은 런던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유력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힌다.



남자 68㎏급에서는 모하마드 모타메드 바게리(이란)가 결승에서 만난 밀라드 아슈나(스웨덴)를 6-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리허설인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국에서 6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림픽 체급(남녀 4체급씩 총 8체급) 가운데 남자 68㎏급·80㎏급과 여자 49㎏급·67㎏초과급 등 4체급 경기만 치러진다.



한국은 4일 여자 67㎏초과급에 안새봄·박혜미·이인종(이상 삼성에스원), 남자 80㎏급에 이상빈(한국가스공사)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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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태권도 양수쥔, 런던 전초전 ‘금’
    • 입력 2011-12-04 14:48:53
    연합뉴스
타이완 태권도 스타인 양수쥔(26)이 2012년 런던올림픽의 시험경기(테스트 이벤트)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양수쥔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여자 49㎏급 결승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규정에 어긋난 전자호구 장비를 착용해 실격패를 당한 양수쥔은 런던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유력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힌다.

남자 68㎏급에서는 모하마드 모타메드 바게리(이란)가 결승에서 만난 밀라드 아슈나(스웨덴)를 6-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리허설인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국에서 6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림픽 체급(남녀 4체급씩 총 8체급) 가운데 남자 68㎏급·80㎏급과 여자 49㎏급·67㎏초과급 등 4체급 경기만 치러진다.

한국은 4일 여자 67㎏초과급에 안새봄·박혜미·이인종(이상 삼성에스원), 남자 80㎏급에 이상빈(한국가스공사)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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