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연간 관중 ‘300만 명’ 첫 돌파

입력 2011.12.04 (15:56) 수정 2011.12.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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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연간 관중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3만3천554명이 입장해 올해 프로축구 283경기에 모두 303만586명의 관중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뒤 연간 관중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프로축구는 정규리그(246경기)와 리그 컵(37경기)을 합쳐 모두 283경기가 열렸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709명으로 집계됐다.

1983년 5개 팀으로 출범한 K리그는 첫해 관중 41만9천명을 기록한 이후 1991년 148만 명으로 연간 관중이 처음 100만 명을 뛰어넘었다.

1998년에는 217만 명이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해 처음으로 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이후 13년 만에 300만 관중 시대를 맞았다.

한편 올해 최다 관중을 모은 팀은 FC서울로 44만8천27명의 관중을 동원해 경기당 평균 2만8천1명을 기록했다.

최소 관중 팀은 총 7만1천960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4천498명에 그친 제주 유나이티드였다.

올해 최다 관중경기는 3월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의 K리그 개막전으로 5만1천606명의 팬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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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연간 관중 ‘300만 명’ 첫 돌파
    • 입력 2011-12-04 15:56:01
    • 수정2011-12-04 18:33:05
    연합뉴스
프로축구 연간 관중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3만3천554명이 입장해 올해 프로축구 283경기에 모두 303만586명의 관중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뒤 연간 관중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프로축구는 정규리그(246경기)와 리그 컵(37경기)을 합쳐 모두 283경기가 열렸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709명으로 집계됐다. 1983년 5개 팀으로 출범한 K리그는 첫해 관중 41만9천명을 기록한 이후 1991년 148만 명으로 연간 관중이 처음 100만 명을 뛰어넘었다. 1998년에는 217만 명이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해 처음으로 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이후 13년 만에 300만 관중 시대를 맞았다. 한편 올해 최다 관중을 모은 팀은 FC서울로 44만8천27명의 관중을 동원해 경기당 평균 2만8천1명을 기록했다. 최소 관중 팀은 총 7만1천960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4천498명에 그친 제주 유나이티드였다. 올해 최다 관중경기는 3월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의 K리그 개막전으로 5만1천606명의 팬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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