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에서 ‘기후변화 대처’ 거리행진

입력 2011.1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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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수천 명의 환경운동가와 남아공 주민들이 기후변화대처를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총회가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센터에 도착해 총회 의장인 남아공 외교부장관 등에게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을 요구하는 비망록을 제출했습니다.

190여 개 국 장관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의 본격적인 협상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최대 관심사는 선진국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담고 있는 유일한 국제규약, 교토의정서의 2기 연장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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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반에서 ‘기후변화 대처’ 거리행진
    • 입력 2011-12-04 17:52:52
    국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수천 명의 환경운동가와 남아공 주민들이 기후변화대처를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총회가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센터에 도착해 총회 의장인 남아공 외교부장관 등에게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을 요구하는 비망록을 제출했습니다. 190여 개 국 장관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의 본격적인 협상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최대 관심사는 선진국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담고 있는 유일한 국제규약, 교토의정서의 2기 연장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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