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BL에 ‘김승현 트레이드’ 이의 신청

입력 2011.12.04 (18:39) 수정 2011.12.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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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엘지가 김승현이 삼성으로 이적한 것이 문제가 있다며, 한국농구연맹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엘지는 오리온스 구단과 김승현의 트레이드를 구두로 합의했지만, 오리온스가 이를 파기하고 삼성으로 이적시켰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 KBL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지는 오리온스와 김승현을 받는 대신 엘지의 김현중과 5억원을 주기로 합의하고 보도자료 초안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계약서 서명 직전에 오리온스가 협상 결렬을 선언했고, 김승현은 다음날인 2일 삼성행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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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KBL에 ‘김승현 트레이드’ 이의 신청
    • 입력 2011-12-04 18:39:12
    • 수정2011-12-04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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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엘지가 김승현이 삼성으로 이적한 것이 문제가 있다며, 한국농구연맹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엘지는 오리온스 구단과 김승현의 트레이드를 구두로 합의했지만, 오리온스가 이를 파기하고 삼성으로 이적시켰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 KBL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지는 오리온스와 김승현을 받는 대신 엘지의 김현중과 5억원을 주기로 합의하고 보도자료 초안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계약서 서명 직전에 오리온스가 협상 결렬을 선언했고, 김승현은 다음날인 2일 삼성행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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