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홍콩오픈 우승…양용은 7위

입력 2011.12.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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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UBS 홍콩오픈(총상금 2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4일 홍콩 골프장(파70·6천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6월 US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두고 우승 상금 45만 8천330달러를 받았다.



매킬로이는 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여지를 남겨놨다.



현재 상금 1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로 385만 유로를 기록 중이다.



매킬로이는 306만 유로를 쌓았다.



두바이 월드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93만 유로다.



도널드가 그대로 상금 1위를 지킬 경우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투어 상금 1위를 한 시즌에 석권하게 된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레고리 아브레(프랑스)가 매킬로이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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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홍콩오픈 우승…양용은 7위
    • 입력 2011-12-04 18:52:58
    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UBS 홍콩오픈(총상금 2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4일 홍콩 골프장(파70·6천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6월 US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두고 우승 상금 45만 8천330달러를 받았다.

매킬로이는 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여지를 남겨놨다.

현재 상금 1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로 385만 유로를 기록 중이다.

매킬로이는 306만 유로를 쌓았다.

두바이 월드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93만 유로다.

도널드가 그대로 상금 1위를 지킬 경우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투어 상금 1위를 한 시즌에 석권하게 된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레고리 아브레(프랑스)가 매킬로이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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