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부녀 숨진 채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

입력 2011.12.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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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장동 자동차매매단지 부근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차주인 49살 김모씨와 13살 김씨의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승용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 2장이 있었으며 차량 문은 잠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녀가 지난달 24일 가출해 실종신고된 상태였고, 김씨가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아내에게 보낸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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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서 부녀 숨진 채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
    • 입력 2011-12-04 18:54:47
    사회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장동 자동차매매단지 부근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차주인 49살 김모씨와 13살 김씨의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승용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 2장이 있었으며 차량 문은 잠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녀가 지난달 24일 가출해 실종신고된 상태였고, 김씨가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아내에게 보낸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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