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역서 총선 투표 정상적으로 진행

입력 2011.12.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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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제6대 국가두마 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가 일제히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에 설치된 약 9만 5천여개 투표소에서 어제 낮 1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오늘 낮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유권자 수는 약 1억 1천만 명입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지난 2007년 선거 때와 비슷한 60~7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푸틴 총리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입니다.

특히 내년 3월 대선을 통해 크렘린에 복귀하려는 푸틴 총리로서는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정치 전문가들은 대부분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이 지난 2007년 총선 때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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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전역서 총선 투표 정상적으로 진행
    • 입력 2011-12-05 06:13:09
    국제
러시아의 제6대 국가두마 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가 일제히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에 설치된 약 9만 5천여개 투표소에서 어제 낮 1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오늘 낮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유권자 수는 약 1억 1천만 명입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지난 2007년 선거 때와 비슷한 60~7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푸틴 총리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입니다. 특히 내년 3월 대선을 통해 크렘린에 복귀하려는 푸틴 총리로서는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정치 전문가들은 대부분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이 지난 2007년 총선 때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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