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저소득층 학생 8만4천명 지원

입력 2011.12.05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내년부터 5년간 저소득층 학생 등 8만 4천 명의 교육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개인기부로는 사상 최대인 5천억 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대학생과 중고생, 농촌지역 초등학생 등 8만 4천 명입니다.

정 회장이 5천억 원을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에 기탁한 뒤 넉달 만에 지원 방안이 구체화된 겁니다.

<인터뷰> 이영규(현대자동차 그룹 홍보실이사)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여러운 이웃의 자녀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방안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생, 대학생 지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계획이 들어있습니다.

저소득층 대학생 가운데 대부업체 이용자 8천 명은 6%대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고 3년간 대출 이자를 분담해 줍니다.

아울러 저소득층 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 인재 육성 3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마다 농어촌 소외지역 초등학생 2천 백 명에게 특화교육 기회를 부여합니다.

정 회장은 지난 8월 개인기부로는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을 재단에 기탁했으며 현재 누적 출연금액은 6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차 그룹 저소득층 학생 8만4천명 지원
    • 입력 2011-12-05 07:29: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내년부터 5년간 저소득층 학생 등 8만 4천 명의 교육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개인기부로는 사상 최대인 5천억 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대학생과 중고생, 농촌지역 초등학생 등 8만 4천 명입니다. 정 회장이 5천억 원을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에 기탁한 뒤 넉달 만에 지원 방안이 구체화된 겁니다. <인터뷰> 이영규(현대자동차 그룹 홍보실이사)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여러운 이웃의 자녀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방안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생, 대학생 지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계획이 들어있습니다. 저소득층 대학생 가운데 대부업체 이용자 8천 명은 6%대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고 3년간 대출 이자를 분담해 줍니다. 아울러 저소득층 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 인재 육성 3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마다 농어촌 소외지역 초등학생 2천 백 명에게 특화교육 기회를 부여합니다. 정 회장은 지난 8월 개인기부로는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을 재단에 기탁했으며 현재 누적 출연금액은 6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