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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고용 승계”
입력 2011.12.05 (07: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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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나금융지주가 3조9천여억 원에 외환은행을 사들이기로 론스타와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 지붕 두 은행' 체제로 외환은행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고용도 승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론스타와 매매계약을 마친 외환은행 인수가격은 3조9천156억 원.

지난 7월보단 4천9백억 원 넘게 깎았지만, 현재 주가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입니다.

비싸게 샀다는 지적에 대해 하나금융은 합병효과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가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가격을 깎을 각오로 임했고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지붕 두은행' 체제로 외환은행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인위적 구조조정도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 “두 은행 체제를 가져 가겠다, 독립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고 이름도 두개의 브랜드 체제를 그냥 가겠다”

하나금융이 오늘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내고, 승인 절차가 끝나면 론스타는 4조6천억 원의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많게는 3천8백여억 원을 세금으로 걷겠다는 세무당국에 대해 론스타는 여전히 벨기에 법인이라는 이유로 한 푼도 못 내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소액주주들이 매각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내놓은데다, 외환은행 노조도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인수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고용 승계”
    • 입력 2011-12-05 07:29: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하나금융지주가 3조9천여억 원에 외환은행을 사들이기로 론스타와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 지붕 두 은행' 체제로 외환은행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고용도 승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론스타와 매매계약을 마친 외환은행 인수가격은 3조9천156억 원.

지난 7월보단 4천9백억 원 넘게 깎았지만, 현재 주가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입니다.

비싸게 샀다는 지적에 대해 하나금융은 합병효과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가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가격을 깎을 각오로 임했고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지붕 두은행' 체제로 외환은행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인위적 구조조정도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 “두 은행 체제를 가져 가겠다, 독립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고 이름도 두개의 브랜드 체제를 그냥 가겠다”

하나금융이 오늘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내고, 승인 절차가 끝나면 론스타는 4조6천억 원의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많게는 3천8백여억 원을 세금으로 걷겠다는 세무당국에 대해 론스타는 여전히 벨기에 법인이라는 이유로 한 푼도 못 내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소액주주들이 매각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내놓은데다, 외환은행 노조도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인수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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