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티스타 ‘총 30만 달러’ 재계약

입력 2011.12.05 (09:20) 수정 2011.1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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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프로야구 한화의 뒷문을 지킨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도미니카공화국)가 내년 시즌에도 독수리 군단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바티스타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약 3억3천8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 7월 대체 용병으로 한국 땅을 밟은 바티스타는 198㎝의 키에 최고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져 한국 무대에 연착륙했다.



3개월 동안 27경기에 출전해 패배 없이 3승과 10세이브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2.02의 빼어난 투구로 한화의 약점이던 뒷문을 훌륭히 걸어 잠갔다.



한화는 시즌을 마친 뒤 일찌감치 바티스타와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바티스타는 구단을 통해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팀 타력에 힘을 보탰던 ’하얀 독수리’ 카림 가르시아(멕시코)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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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바티스타 ‘총 30만 달러’ 재계약
    • 입력 2011-12-05 09:20:23
    • 수정2011-12-05 09:29:01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한화의 뒷문을 지킨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도미니카공화국)가 내년 시즌에도 독수리 군단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바티스타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약 3억3천8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 7월 대체 용병으로 한국 땅을 밟은 바티스타는 198㎝의 키에 최고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져 한국 무대에 연착륙했다.

3개월 동안 27경기에 출전해 패배 없이 3승과 10세이브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2.02의 빼어난 투구로 한화의 약점이던 뒷문을 훌륭히 걸어 잠갔다.

한화는 시즌을 마친 뒤 일찌감치 바티스타와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바티스타는 구단을 통해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팀 타력에 힘을 보탰던 ’하얀 독수리’ 카림 가르시아(멕시코)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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