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법대 전과자 자료 거부’ 서울대 교무처장 고발

입력 2011.12.05 (10:03) 수정 2011.1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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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서울대 법대 전과생들의 평가자료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홍종 서울대 교무처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위해 서울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이 이를 거부해  고발장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고발장을 낸 강 의원실 보좌관을  지난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으며 조만간 서울대 측에  자료 제출를 거부한 이유를  설명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강 의원은 지난 10월  최근 서울대에 10년간  법대로 전과를 신청한 학생 수와  합격자 전공 현황, 평가자료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대 측은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 등을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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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의원, ‘법대 전과자 자료 거부’ 서울대 교무처장 고발
    • 입력 2011-12-05 10:03:43
    • 수정2011-12-05 10:56:12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서울대 법대 전과생들의 평가자료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홍종 서울대 교무처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위해 서울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이 이를 거부해  고발장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고발장을 낸 강 의원실 보좌관을  지난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으며 조만간 서울대 측에  자료 제출를 거부한 이유를  설명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강 의원은 지난 10월  최근 서울대에 10년간  법대로 전과를 신청한 학생 수와  합격자 전공 현황, 평가자료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대 측은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 등을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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