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등록 12.1%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9천 230대로 한달 전인 10월보다 1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달까지 등록대수는 9만 7천 158대로, 수입차 판매가 시작된 1987년 이래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기량별로는 2천㏄ 미만이 4천 126대로 44.7%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팔렸고 2천~3천㏄ 사이가 2천 839대로 30.8%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닛산 큐브로 735대가 팔렸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이 증가한 것은 연말을 맞아 브랜드별 프로모션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