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물집 유발 변이유전자 발견

입술과 주변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는 수포성 피부질환인 입술 헤르페스를 자주 발생시키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미국 유대 대학 연구진은 입술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자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의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입술 물집이 자주 재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체계에 의해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신경세포체로 이동해 잠복하고 있다가 재발할 수 있으며 재발을 예측하거나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