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북정책 유연성’ 비난 공세

입력 2011.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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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 장관 취임 이후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대북정책의 유연성'과 관련해 북한이 최근 비난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대남정책 총괄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운운하지만 대결정책에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기만하려는 말장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지난달 26일에도 서기국 보도를 통해 사실상 같은 맥락의 비난을 했습니다.

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그제, 남조선 보수당국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에 대해 광고하면서도 실제로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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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대북정책 유연성’ 비난 공세
    • 입력 2011-12-05 10:43:19
    정치
류우익 통일부 장관 취임 이후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대북정책의 유연성'과 관련해 북한이 최근 비난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대남정책 총괄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운운하지만 대결정책에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기만하려는 말장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지난달 26일에도 서기국 보도를 통해 사실상 같은 맥락의 비난을 했습니다. 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그제, 남조선 보수당국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에 대해 광고하면서도 실제로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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