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니세프 통해 65억 원 대북 지원

입력 2011.1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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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유엔아동기금, 즉 유니세프을 통해 대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565만 달러, 우리 돈 약 65억 원을 유니세프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영유아ㆍ임산부에 대한 백신과 의약품 제공, 영양결핍 아동들의 영양상태 조사, 영양결핍의 치료·예방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 제공 등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북한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 등 146만여 명이 혜택을 볼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최근 유관부처 관계자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대북지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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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유니세프 통해 65억 원 대북 지원
    • 입력 2011-12-05 11:27:15
    정치
정부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유엔아동기금, 즉 유니세프을 통해 대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565만 달러, 우리 돈 약 65억 원을 유니세프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영유아ㆍ임산부에 대한 백신과 의약품 제공, 영양결핍 아동들의 영양상태 조사, 영양결핍의 치료·예방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 제공 등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북한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 등 146만여 명이 혜택을 볼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최근 유관부처 관계자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대북지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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