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셰브론 챌린지 우승

입력 2011.12.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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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가 2년 만에 맛본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거 우즈가 러프에서 환상적인 샷을 날립니다.

공이 그린위 핀 가까이에 섭니다.

오늘 4라운드에서서 뛰어난 샷 감각을 선보인 우즈는 버디 5개,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7,18번 홀 연속 버디가 돋보였습니다.

우즈는 끝까지 경합하던 자크 존슨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자신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2년 만에 맛본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우즈는 무릎 부상과 불륜 스캔들로 인한 부진의 늪을 빠져나왔습니다.

골프 황제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내년 시즌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정말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여기와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회 내내 5위 안에 들었던 최경주는 아쉽게 1오버파 12위로 마감했습니다.

4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부진해 어제 3위에서 급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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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셰브론 챌린지 우승
    • 입력 2011-12-05 13:05:16
    뉴스 12
<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가 2년 만에 맛본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거 우즈가 러프에서 환상적인 샷을 날립니다. 공이 그린위 핀 가까이에 섭니다. 오늘 4라운드에서서 뛰어난 샷 감각을 선보인 우즈는 버디 5개,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7,18번 홀 연속 버디가 돋보였습니다. 우즈는 끝까지 경합하던 자크 존슨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자신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2년 만에 맛본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우즈는 무릎 부상과 불륜 스캔들로 인한 부진의 늪을 빠져나왔습니다. 골프 황제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내년 시즌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정말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여기와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회 내내 5위 안에 들었던 최경주는 아쉽게 1오버파 12위로 마감했습니다. 4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부진해 어제 3위에서 급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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