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범죄현장서 의원 명함, 경찰 부인 안해”

입력 2011.12.05 (15:01) 수정 2011.1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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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에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가 가담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범죄현장인 서울 강남의 한 빌라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 명함이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부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백원우 의원 등과 함께 오늘 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원 명함과 관련해 경찰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범죄현장에 대한 현장검증과 선거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 기록 열람 등을 요청했지만, 조현오 경찰청장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법에 따라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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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범죄현장서 의원 명함, 경찰 부인 안해”
    • 입력 2011-12-05 15:01:52
    • 수정2011-12-05 16:21:40
    정치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에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가 가담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범죄현장인 서울 강남의 한 빌라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 명함이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부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백원우 의원 등과 함께 오늘 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원 명함과 관련해 경찰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범죄현장에 대한 현장검증과 선거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 기록 열람 등을 요청했지만, 조현오 경찰청장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법에 따라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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