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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내년 첫 출전 대회 관심 집중
입력 2011.12.05 (15:38) 연합뉴스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2년 만에 우승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내년 시즌 출전하는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로 어느 것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즈는 2012년 나갈 첫 대회로 1월 26~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골프투어인 HSBC 챔피언십을 골랐지만 PGA 투어 참가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우즈의 다음해 첫 PGA 대회로 2월 열리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즈는 2002년 대회 참가 이후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간 적이 없다.

우즈는 셰브론 월드챌린지를 앞두고 "내년 출전할 첫 PGA투어 대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대회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었다.

우즈의 매니저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아부다비 대회 이후의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전했다.

페블비치 프로암 한 주 후 노던트러스트 오픈이 열리고, 그다음 주에 우즈의 출전이 확실시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3월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는 우즈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년 넘게 이어진 우즈의 부진은 골프팬들의 급속한 이탈을 가져와 PGA투어 흥행에 큰 타격을 줬다.

우즈의 공백 속에서 주요 골프대회 TV 시청률은 바닥을 쳤고, 갤러리 티켓 판매율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후원기업들이 대회장에 설치하는 텐트도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15년간 PGA 챔피언십 4라운드 시청률이 6.0%를 넘긴 것이 7차례 있었는데 이 가운데 6번이 우즈가 우승 또는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였다.

우즈가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낸 6차례 대회의 4라운드 평균 TV시청률은 7.2%, 우즈가 부진했던 나머지 아홉 시즌의 평균 시청률은 4.8%에 그칠 정도로 우즈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PGA투어 관계자들이 부활의 샷을 날린 우즈가 복귀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우즈는 수많은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정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일정을 짜는 데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며 "시간을 들여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즈, 내년 첫 출전 대회 관심 집중
    • 입력 2011-12-05 15:38:33
    연합뉴스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2년 만에 우승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내년 시즌 출전하는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로 어느 것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즈는 2012년 나갈 첫 대회로 1월 26~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골프투어인 HSBC 챔피언십을 골랐지만 PGA 투어 참가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우즈의 다음해 첫 PGA 대회로 2월 열리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즈는 2002년 대회 참가 이후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간 적이 없다.

우즈는 셰브론 월드챌린지를 앞두고 "내년 출전할 첫 PGA투어 대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대회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었다.

우즈의 매니저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아부다비 대회 이후의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전했다.

페블비치 프로암 한 주 후 노던트러스트 오픈이 열리고, 그다음 주에 우즈의 출전이 확실시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3월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는 우즈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년 넘게 이어진 우즈의 부진은 골프팬들의 급속한 이탈을 가져와 PGA투어 흥행에 큰 타격을 줬다.

우즈의 공백 속에서 주요 골프대회 TV 시청률은 바닥을 쳤고, 갤러리 티켓 판매율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후원기업들이 대회장에 설치하는 텐트도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15년간 PGA 챔피언십 4라운드 시청률이 6.0%를 넘긴 것이 7차례 있었는데 이 가운데 6번이 우즈가 우승 또는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였다.

우즈가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낸 6차례 대회의 4라운드 평균 TV시청률은 7.2%, 우즈가 부진했던 나머지 아홉 시즌의 평균 시청률은 4.8%에 그칠 정도로 우즈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PGA투어 관계자들이 부활의 샷을 날린 우즈가 복귀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우즈는 수많은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정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일정을 짜는 데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며 "시간을 들여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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