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FA컵 64강부터 빅매치

입력 2011.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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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에서 다시 만난다.

5일 협회에 따르면 맨유와 맨시티는 다음 달 현지시간으로 7일이나 8일 열리는 FA컵 3라운드(64강전)를 앞두고 열린 대진 추첨에서 맞대결 상대로 결정됐다.

경기는 맨시티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맨시티는 올해 FA컵에서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FA컵에서 11차례나 우승해 최다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지난 4월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맨시티에 0-1로 석패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유)은 당시 중앙 미드필더이자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투했다.

강호의 맞대결이 너무 일찍 성사돼 두 구단 모두 억울한 형국이다.

맨시티는 14라운드까지 치러진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8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유는 승점 33으로 2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박주영이 뛰는 아스널은 리즈, 이청용이 소속된 볼턴은 첼름스퍼드와 메이클스필드의 승자, 지동원이 활동하는 선덜랜드는 피터버러와 각각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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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맨시티, FA컵 64강부터 빅매치
    • 입력 2011-12-05 16:16:47
    연합뉴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에서 다시 만난다. 5일 협회에 따르면 맨유와 맨시티는 다음 달 현지시간으로 7일이나 8일 열리는 FA컵 3라운드(64강전)를 앞두고 열린 대진 추첨에서 맞대결 상대로 결정됐다. 경기는 맨시티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맨시티는 올해 FA컵에서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FA컵에서 11차례나 우승해 최다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지난 4월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맨시티에 0-1로 석패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유)은 당시 중앙 미드필더이자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투했다. 강호의 맞대결이 너무 일찍 성사돼 두 구단 모두 억울한 형국이다. 맨시티는 14라운드까지 치러진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8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유는 승점 33으로 2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박주영이 뛰는 아스널은 리즈, 이청용이 소속된 볼턴은 첼름스퍼드와 메이클스필드의 승자, 지동원이 활동하는 선덜랜드는 피터버러와 각각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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