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14세부 테니스 단식 준우승

입력 2011.1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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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14·우천중)이 에디허(Eddie Herr) 국제 주니어대회 14세부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홍성찬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레산드로 타빌로(캐나다)에 1-2(6-2 4-6 3-6)로 졌다.

준결승에서 이덕희(13·제천동중)를 꺾고 결승에 오른 홍성찬은 타빌로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으나 두 세트를 내리 내주는 바람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하지만 우천초 재학 시절인 2009년 오렌지보울 12세부 우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에디허 대회 14세부 결승에 올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디허는 오렌지보울과 함께 연령별로 치러지는 주니어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거쳐갔다.

한국에서는 홍성찬과 지난해 12세부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 외에 오찬영(13·계광중)까지 3명이 이번 대회의 14세부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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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찬, 14세부 테니스 단식 준우승
    • 입력 2011-12-05 17:14:32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14·우천중)이 에디허(Eddie Herr) 국제 주니어대회 14세부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홍성찬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레산드로 타빌로(캐나다)에 1-2(6-2 4-6 3-6)로 졌다. 준결승에서 이덕희(13·제천동중)를 꺾고 결승에 오른 홍성찬은 타빌로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으나 두 세트를 내리 내주는 바람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하지만 우천초 재학 시절인 2009년 오렌지보울 12세부 우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에디허 대회 14세부 결승에 올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디허는 오렌지보울과 함께 연령별로 치러지는 주니어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거쳐갔다. 한국에서는 홍성찬과 지난해 12세부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 외에 오찬영(13·계광중)까지 3명이 이번 대회의 14세부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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