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 당시 현대상선 자금담당 임원이던 박모 씨가 오늘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조만간 소환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박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 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천만달러를 송금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대북송금 특검과 대검 중수부의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 당시 '3천만달러' 부분은 수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 씨 등 이번 사건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영완 씨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2003년 검찰의 수사 직후 도피한 김 씨는 지난달 26일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았고, 재소환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박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 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천만달러를 송금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대북송금 특검과 대검 중수부의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 당시 '3천만달러' 부분은 수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 씨 등 이번 사건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영완 씨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2003년 검찰의 수사 직후 도피한 김 씨는 지난달 26일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았고, 재소환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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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계좌 3천만불 송금’ 현대상선 전 임원 추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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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5 18:58:12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 당시 현대상선 자금담당 임원이던 박모 씨가 오늘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조만간 소환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박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 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천만달러를 송금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대북송금 특검과 대검 중수부의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 당시 '3천만달러' 부분은 수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 씨 등 이번 사건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영완 씨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2003년 검찰의 수사 직후 도피한 김 씨는 지난달 26일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았고, 재소환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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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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