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공백’ 인삼공사, 위긴스 영입

입력 2011.12.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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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알렌 위긴스(26)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로드니 화이트가 지난달 30일 부산 KT와의 경기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KBL 주치의로부터 2주 진단을 받아 그 기간에 위긴스를 기용하기로 했다.

키 203㎝인 위긴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대를 졸업하고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위긴스는 7일 전주 KCC와의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며 18일까지 6경기를 뛰게 됐다.

한편 알렉산더 존슨이 4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서울 SK는 지난 시즌 부산 KT에서 뛴 제스퍼 존슨(28)을 영입할 계획이다.

키 198㎝인 존슨은 지난 시즌 KT에서 정규리그 44경기에 나와 평균 16.3점을 넣고 리바운드 5.4개를 잡았다.

4일 인삼공사전 이전까지 개막 후 21경기 연속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존슨은 6일 오전 정밀 진단을 받은 뒤에야 정확한 결장 기간이 결정된다.

SK 관계자는 "4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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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공백’ 인삼공사, 위긴스 영입
    • 입력 2011-12-05 19:16:27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알렌 위긴스(26)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로드니 화이트가 지난달 30일 부산 KT와의 경기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KBL 주치의로부터 2주 진단을 받아 그 기간에 위긴스를 기용하기로 했다. 키 203㎝인 위긴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대를 졸업하고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위긴스는 7일 전주 KCC와의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며 18일까지 6경기를 뛰게 됐다. 한편 알렉산더 존슨이 4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서울 SK는 지난 시즌 부산 KT에서 뛴 제스퍼 존슨(28)을 영입할 계획이다. 키 198㎝인 존슨은 지난 시즌 KT에서 정규리그 44경기에 나와 평균 16.3점을 넣고 리바운드 5.4개를 잡았다. 4일 인삼공사전 이전까지 개막 후 21경기 연속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존슨은 6일 오전 정밀 진단을 받은 뒤에야 정확한 결장 기간이 결정된다. SK 관계자는 "4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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