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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검사’ 체포…구속영장 청구 방침
입력 2011.12.05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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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벤츠 여검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 모 전 검사가 부산지방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검사가 아닌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외제차와 명품가방을 사건 청탁의 대가로 받았는지가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36살 이모 前 검사가 부산지검으로 압송되고 있습니다.

이 前 검사는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였습니다.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도착시간까지 바꿨으며, 이 前 검사를 꼭꼭 숨긴 채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알선수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서울 집에서 이 前 검사를 체포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이 前 검사가 최모 변호사의 부탁을 받고 동료검사에게 사건청탁을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두 사람의 대질 신문도 벌일 계획입니다.

최 변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 前 검사에게 벤츠 승용차와 명품 가방, 법인카드, 아파트 등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문제이지, 사건 청탁 대가는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특임검사팀은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사건청탁 대가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중으로 이 前 검사에 대해 알선 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특임검사팀은, 사건청탁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문제점이 확인되면 이 前 검사는 물론 최 변호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 ‘벤츠 여검사’ 체포…구속영장 청구 방침
    • 입력 2011-12-05 22:01:53
    뉴스 9
<앵커 멘트>

벤츠 여검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 모 전 검사가 부산지방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검사가 아닌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외제차와 명품가방을 사건 청탁의 대가로 받았는지가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36살 이모 前 검사가 부산지검으로 압송되고 있습니다.

이 前 검사는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였습니다.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도착시간까지 바꿨으며, 이 前 검사를 꼭꼭 숨긴 채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알선수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서울 집에서 이 前 검사를 체포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이 前 검사가 최모 변호사의 부탁을 받고 동료검사에게 사건청탁을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두 사람의 대질 신문도 벌일 계획입니다.

최 변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 前 검사에게 벤츠 승용차와 명품 가방, 법인카드, 아파트 등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문제이지, 사건 청탁 대가는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특임검사팀은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사건청탁 대가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중으로 이 前 검사에 대해 알선 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특임검사팀은, 사건청탁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문제점이 확인되면 이 前 검사는 물론 최 변호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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