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기차 대여 서비스 본격 운영

입력 2011.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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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공공대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TF1 TV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파리시가 시내와 주변 도시에 주차장을 겸한 정류장 250곳을 설치한 뒤 전기 자동차 250대를 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운행 요금은 회원권의 기간과 운행 시간에 따라 30분에 우리 돈 6천 원 정도에서 만 2천 원에 이릅니다.

관리회사 측은 내년 말까지 파리와 45개 교외 지역에 천백 곳의 정류장을 만들고 대여 차량도 3천 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파리 시내가 자동차로 붐비는 것을 막아 대기오염 농도를 3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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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전기차 대여 서비스 본격 운영
    • 입력 2011-12-05 22:52:16
    국제
프랑스 파리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공공대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TF1 TV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파리시가 시내와 주변 도시에 주차장을 겸한 정류장 250곳을 설치한 뒤 전기 자동차 250대를 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운행 요금은 회원권의 기간과 운행 시간에 따라 30분에 우리 돈 6천 원 정도에서 만 2천 원에 이릅니다. 관리회사 측은 내년 말까지 파리와 45개 교외 지역에 천백 곳의 정류장을 만들고 대여 차량도 3천 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파리 시내가 자동차로 붐비는 것을 막아 대기오염 농도를 3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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