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어제 치러진 총선에서 어렵게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가 96% 개표가 끝난 뒤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 '통합 러시아당'은 49%의 득표율로 전체 450개 하원 의석 가운데 238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결과는 지난 2007년 총선에서 64%의 득표율을 기록해 315석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반면 제1야당인 공산당과 중도좌파 성향인 '정의 러시아당'은 각각 19%와 13%를 득표해 득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가 96% 개표가 끝난 뒤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 '통합 러시아당'은 49%의 득표율로 전체 450개 하원 의석 가운데 238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결과는 지난 2007년 총선에서 64%의 득표율을 기록해 315석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반면 제1야당인 공산당과 중도좌파 성향인 '정의 러시아당'은 각각 19%와 13%를 득표해 득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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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통합 러시아당’ 가까스로 과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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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5 22:52:16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어제 치러진 총선에서 어렵게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가 96% 개표가 끝난 뒤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 '통합 러시아당'은 49%의 득표율로 전체 450개 하원 의석 가운데 238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결과는 지난 2007년 총선에서 64%의 득표율을 기록해 315석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반면 제1야당인 공산당과 중도좌파 성향인 '정의 러시아당'은 각각 19%와 13%를 득표해 득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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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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