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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배후 규명 주력…정치권 후폭풍
입력 2011.12.05 (23:4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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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당의원 비서의 선관위 해킹사건은 여권에 최대악잽니다. 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야권 입장에선 꽃놀이팹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나쁠게 없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질문>
강민수 기자! 이번 사건,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엄청난 폭탄을 맞은 셈인데, 당내에 이런 저런 의견이 많다면서요?

<답변>
네 한나라당엔 위기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감에 '쇄신' 논의가 한 창이었는데, 이제는 쇄신 논의마저 표류할 정돕니다.

만약 당이 어떤 식으로든 연루됐을 때는 한나라당 간판을 내려야하는 것 아니냐는 자조의 탄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지휘고하 막론하고 철저히 진실규명해 국민 의혹없이 사건 해결하기를 기대한다."

오늘 최고위원회는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열렸는데 여기서도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기로 한 상탠데, 어떤 형태로든 현 지도부가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놓고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 같은데, 배후론을 제기하고 있죠?

<답변>
네 민주당은 9급 비서 단독 범행일리 없다며 사건의 몸통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경찰에 대한 동시 압박인데, 연일 관련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국민은 이 사건을 단순히 의원실의 비서 소행이라는 당국 발표에 수긍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특히 당내 사이버테러 진상조사위원회가 연일 경찰청을 방문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속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 공모 씨가 제3의 인물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배후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결국 이번 사건에서 가장 관심사는, 9급 비서의 단독 범행이냐, 아니면 배후가 있느냐인데, 경찰 수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경찰은 오늘 본격적인 계좌 추적 수사에 나섰습니다.

돈의 흐름을 추적해 배후를 밝혀 보겠다는 건데요, 계좌 추적과 함께 이메일과 통화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 받았습니다.

현재 비서 공 씨가 제3자와 통화 기록이 있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 그리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역 의원의 명함이 발견됐다는 식의 여러가지 의혹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경찰청은 현재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소속 경찰 26명 전원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경찰이 수사 결과를 내놨을 때,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내용이 아니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닌가요?

<답변>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경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번 사건의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를 수용하자는 의견에서 더 나가 특검을 한나라당이 추진하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돕니다.

따라서 수사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나 특검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까지 이번 사건이 정치쟁점화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미FTA를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이 이른바 '디도스 사건'으로 더욱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 [취재현장] 배후 규명 주력…정치권 후폭풍
    • 입력 2011-12-05 23:49:13
    뉴스라인
<앵커 멘트>

여당의원 비서의 선관위 해킹사건은 여권에 최대악잽니다. 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야권 입장에선 꽃놀이팹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나쁠게 없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질문>
강민수 기자! 이번 사건,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엄청난 폭탄을 맞은 셈인데, 당내에 이런 저런 의견이 많다면서요?

<답변>
네 한나라당엔 위기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감에 '쇄신' 논의가 한 창이었는데, 이제는 쇄신 논의마저 표류할 정돕니다.

만약 당이 어떤 식으로든 연루됐을 때는 한나라당 간판을 내려야하는 것 아니냐는 자조의 탄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지휘고하 막론하고 철저히 진실규명해 국민 의혹없이 사건 해결하기를 기대한다."

오늘 최고위원회는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열렸는데 여기서도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기로 한 상탠데, 어떤 형태로든 현 지도부가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놓고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 같은데, 배후론을 제기하고 있죠?

<답변>
네 민주당은 9급 비서 단독 범행일리 없다며 사건의 몸통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경찰에 대한 동시 압박인데, 연일 관련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국민은 이 사건을 단순히 의원실의 비서 소행이라는 당국 발표에 수긍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특히 당내 사이버테러 진상조사위원회가 연일 경찰청을 방문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속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 공모 씨가 제3의 인물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배후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결국 이번 사건에서 가장 관심사는, 9급 비서의 단독 범행이냐, 아니면 배후가 있느냐인데, 경찰 수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경찰은 오늘 본격적인 계좌 추적 수사에 나섰습니다.

돈의 흐름을 추적해 배후를 밝혀 보겠다는 건데요, 계좌 추적과 함께 이메일과 통화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 받았습니다.

현재 비서 공 씨가 제3자와 통화 기록이 있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 그리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역 의원의 명함이 발견됐다는 식의 여러가지 의혹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경찰청은 현재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소속 경찰 26명 전원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경찰이 수사 결과를 내놨을 때,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내용이 아니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닌가요?

<답변>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경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번 사건의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를 수용하자는 의견에서 더 나가 특검을 한나라당이 추진하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돕니다.

따라서 수사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나 특검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까지 이번 사건이 정치쟁점화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미FTA를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이 이른바 '디도스 사건'으로 더욱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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