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 살 수 있는 ‘슈퍼지구’ 행성 최초 발견

입력 2011.12.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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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를 똑닮은, 그래서 인간도 살 수 있는 행성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다만 600광년을 가야 도착한다니,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엔 못 가볼 것 같아 참 아쉽네요.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슈퍼지구', 케플러 22b입니다.

태양계와 흡사한 케플러 22계에 있는 이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영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태양과 비슷한 중심별을 돌고 있으며 지름은 지구의 2.4배, 온도는 약 22℃입니다.

지구에서 약 600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NASA 과학자들이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처음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새 내각이 경제 개혁안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을 늦추는 연금 개혁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던 복지장관.

<녹취> 엘사 포르네로(이탈리아 복지장관) : "이것이 우리가 연금개혁을 해야만 하는 이유이며, 심리적 비용과 희..."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녹취> "... "

몬티 총리가 "희생"이라는 단어를 대신 언급하며 마무리 지은 이 개혁안 덕분에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는 등 위기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일본의 최대 식품회사 메이지가 제조한 분유해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검출량은 1㎏에 최대 30.8베크렐로, 제조사는 농도가 약해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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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체 살 수 있는 ‘슈퍼지구’ 행성 최초 발견
    • 입력 2011-12-06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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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를 똑닮은, 그래서 인간도 살 수 있는 행성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다만 600광년을 가야 도착한다니,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엔 못 가볼 것 같아 참 아쉽네요.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슈퍼지구', 케플러 22b입니다. 태양계와 흡사한 케플러 22계에 있는 이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영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태양과 비슷한 중심별을 돌고 있으며 지름은 지구의 2.4배, 온도는 약 22℃입니다. 지구에서 약 600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NASA 과학자들이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처음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새 내각이 경제 개혁안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을 늦추는 연금 개혁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던 복지장관. <녹취> 엘사 포르네로(이탈리아 복지장관) : "이것이 우리가 연금개혁을 해야만 하는 이유이며, 심리적 비용과 희..."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녹취> "... " 몬티 총리가 "희생"이라는 단어를 대신 언급하며 마무리 지은 이 개혁안 덕분에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는 등 위기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일본의 최대 식품회사 메이지가 제조한 분유해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검출량은 1㎏에 최대 30.8베크렐로, 제조사는 농도가 약해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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