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무원 노조, ‘오바마 재선’ 지지”

입력 2011.12.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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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전미공무원연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160만 명이 가입한 전미공무원연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른바 99%의 미국인들에게는 유일한 선택이며, 오바마를 통해 미국의 1% 상위계층이 의무를 이행하게 하고 의료보험 개혁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미공무원연맹은 또 공화당의 유력 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대해 기업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인물로 규정했습니다.

전미공무원연맹은 진보성향의 노조조직으로 그동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온 세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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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무원 노조, ‘오바마 재선’ 지지”
    • 입력 2011-12-07 07:41:57
    국제
미국 최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전미공무원연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160만 명이 가입한 전미공무원연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른바 99%의 미국인들에게는 유일한 선택이며, 오바마를 통해 미국의 1% 상위계층이 의무를 이행하게 하고 의료보험 개혁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미공무원연맹은 또 공화당의 유력 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대해 기업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인물로 규정했습니다. 전미공무원연맹은 진보성향의 노조조직으로 그동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온 세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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