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위안부 청구권 협의 제안에 대해 또다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사민당 핫토리 류이치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마음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서도 "한국의 청구권 협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협정에 따라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일본 사민당의 핫토리 의원은 오는 14일 열리는 1000회째 수요집회 때야 말로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 할머니들에게 사죄해야 할 시기라고 제안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사민당 핫토리 류이치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마음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서도 "한국의 청구권 협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협정에 따라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일본 사민당의 핫토리 의원은 오는 14일 열리는 1000회째 수요집회 때야 말로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 할머니들에게 사죄해야 할 시기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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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정부, 위안부 청구권 협의 제안 또다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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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7 13:27:15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위안부 청구권 협의 제안에 대해 또다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사민당 핫토리 류이치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마음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서도 "한국의 청구권 협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협정에 따라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의원 외교위원회에서 일본 사민당의 핫토리 의원은 오는 14일 열리는 1000회째 수요집회 때야 말로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 할머니들에게 사죄해야 할 시기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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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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