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권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해 12월 고급 중고 외제차를 구입한 뒤 경남 거창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4천 9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또 다른 외제차를 경기도 양평의 한 하천에 빠뜨린 뒤 사고로 신고해 보험금 5천만 원을 받아내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명의자와 사고 유발자, 보험 협상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급 외제차 사고의 경우 보험사가 정확한 수리비용을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주로 현금 보상을 한다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해 12월 고급 중고 외제차를 구입한 뒤 경남 거창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4천 9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또 다른 외제차를 경기도 양평의 한 하천에 빠뜨린 뒤 사고로 신고해 보험금 5천만 원을 받아내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명의자와 사고 유발자, 보험 협상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급 외제차 사고의 경우 보험사가 정확한 수리비용을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주로 현금 보상을 한다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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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외제차로 사고 위장해 보험금 챙긴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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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7 14:31:06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권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해 12월 고급 중고 외제차를 구입한 뒤 경남 거창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4천 9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또 다른 외제차를 경기도 양평의 한 하천에 빠뜨린 뒤 사고로 신고해 보험금 5천만 원을 받아내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명의자와 사고 유발자, 보험 협상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급 외제차 사고의 경우 보험사가 정확한 수리비용을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주로 현금 보상을 한다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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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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