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임정우(20)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SK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지명된 임정우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올렸고 대부분의 기간에 2군에 머물렀다.
서울고 에이스였던 임정우는 고교 우완투수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한 가운데 서울고가 전국대회 8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됐다.
지난 9월9일 롯데전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임정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0월6일 KIA전에서는 1이닝을 안타없이 막아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2군 올스타전에서도 박종훈의 대타로 출전해 3-2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짱있는 투구가 강점인 임정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주 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쓰는 정통파 투수다.
6일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넥센의 왼손투수 윤지웅(23)과 한화의 포수 나성용(23)을 데려왔던 LG는 이로써 보상선수 지명을 모두 마쳤다.
김기태 감독은 6일 "미래 가치를 보고 이들을 선택했다"며 "즉시 전력감보다는 같이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고 설명했었다.
임정우의 영입도 당장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LG는 SK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지명된 임정우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올렸고 대부분의 기간에 2군에 머물렀다.
서울고 에이스였던 임정우는 고교 우완투수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한 가운데 서울고가 전국대회 8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됐다.
지난 9월9일 롯데전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임정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0월6일 KIA전에서는 1이닝을 안타없이 막아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2군 올스타전에서도 박종훈의 대타로 출전해 3-2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짱있는 투구가 강점인 임정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주 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쓰는 정통파 투수다.
6일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넥센의 왼손투수 윤지웅(23)과 한화의 포수 나성용(23)을 데려왔던 LG는 이로써 보상선수 지명을 모두 마쳤다.
김기태 감독은 6일 "미래 가치를 보고 이들을 선택했다"며 "즉시 전력감보다는 같이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고 설명했었다.
임정우의 영입도 당장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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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미래 선택’, SK 보상 임정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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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8 14:28: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임정우(20)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SK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지명된 임정우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올렸고 대부분의 기간에 2군에 머물렀다.
서울고 에이스였던 임정우는 고교 우완투수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한 가운데 서울고가 전국대회 8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됐다.
지난 9월9일 롯데전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임정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0월6일 KIA전에서는 1이닝을 안타없이 막아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2군 올스타전에서도 박종훈의 대타로 출전해 3-2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짱있는 투구가 강점인 임정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주 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쓰는 정통파 투수다.
6일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넥센의 왼손투수 윤지웅(23)과 한화의 포수 나성용(23)을 데려왔던 LG는 이로써 보상선수 지명을 모두 마쳤다.
김기태 감독은 6일 "미래 가치를 보고 이들을 선택했다"며 "즉시 전력감보다는 같이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고 설명했었다.
임정우의 영입도 당장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LG는 SK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지명된 임정우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올렸고 대부분의 기간에 2군에 머물렀다.
서울고 에이스였던 임정우는 고교 우완투수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한 가운데 서울고가 전국대회 8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됐다.
지난 9월9일 롯데전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임정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0월6일 KIA전에서는 1이닝을 안타없이 막아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2군 올스타전에서도 박종훈의 대타로 출전해 3-2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짱있는 투구가 강점인 임정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주 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쓰는 정통파 투수다.
6일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넥센의 왼손투수 윤지웅(23)과 한화의 포수 나성용(23)을 데려왔던 LG는 이로써 보상선수 지명을 모두 마쳤다.
김기태 감독은 6일 "미래 가치를 보고 이들을 선택했다"며 "즉시 전력감보다는 같이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고 설명했었다.
임정우의 영입도 당장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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