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열차에 치여 인부 5명 사망

입력 2011.12.09 (07:57) 수정 2011.1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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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공항철도 철로에서 작업중이던 다섯 명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대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부근 철로에서 다섯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현장은 경찰이 수습하고, 한 시간 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사고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인천공항 방면 1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철로 위에서 작업자 들은 철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인천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가 빠른 속도로 접근하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다섯 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작업자는 55살 백인기 씨, 59살 이화춘 씨, 43살 정승일 씨, 55살 추성태 씨, 그리고 53살 정덕천 씨입니다.

숨진 작업자들은 인천장례식장과 한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작업중이던 39살 이모 씨도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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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철도 열차에 치여 인부 5명 사망
    • 입력 2011-12-09 07:57:42
    • 수정2011-12-09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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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공항철도 철로에서 작업중이던 다섯 명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대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부근 철로에서 다섯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현장은 경찰이 수습하고, 한 시간 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사고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인천공항 방면 1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철로 위에서 작업자 들은 철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인천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가 빠른 속도로 접근하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다섯 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작업자는 55살 백인기 씨, 59살 이화춘 씨, 43살 정승일 씨, 55살 추성태 씨, 그리고 53살 정덕천 씨입니다. 숨진 작업자들은 인천장례식장과 한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작업중이던 39살 이모 씨도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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