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디도스 공격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27살 차모 씨를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교식 당직 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보선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실행에 옮긴 강모 씨의 회사 임원인 차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단독기획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의 중고교 동창입니다.
차 씨는 재보선 당일 새벽 공 씨와 통화를 하며 선관위 홈페이지의 접속 상태를 점검해주는 등 디도스 공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관련자는 강 씨와 공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의 사건 송치 이후 사실상 재수사에 들어간 검찰 특별수사팀은 현재 공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불러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계좌추적 등을 통해 사건의 배후를 밝힐 물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교식 당직 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보선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실행에 옮긴 강모 씨의 회사 임원인 차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단독기획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의 중고교 동창입니다.
차 씨는 재보선 당일 새벽 공 씨와 통화를 하며 선관위 홈페이지의 접속 상태를 점검해주는 등 디도스 공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관련자는 강 씨와 공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의 사건 송치 이후 사실상 재수사에 들어간 검찰 특별수사팀은 현재 공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불러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계좌추적 등을 통해 사건의 배후를 밝힐 물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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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스 공격’ 가담자 1명 추가 구속…형사처벌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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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2 06:12:03
10.26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디도스 공격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27살 차모 씨를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교식 당직 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보선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실행에 옮긴 강모 씨의 회사 임원인 차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단독기획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의 중고교 동창입니다.
차 씨는 재보선 당일 새벽 공 씨와 통화를 하며 선관위 홈페이지의 접속 상태를 점검해주는 등 디도스 공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관련자는 강 씨와 공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의 사건 송치 이후 사실상 재수사에 들어간 검찰 특별수사팀은 현재 공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불러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계좌추적 등을 통해 사건의 배후를 밝힐 물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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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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