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대통령실장 등 임명장 수여

입력 2011.12.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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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장으로 내정된 하금열 SBS 상임 고문과 고용복지 수석비서관에 내정된 노연홍 식약청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하금열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올해 62살로 동아방송 기자로 출발해 서울방송 정치부장과 SBS 보도본부장, SBS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랜 정치부 기자 경험으로 체득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민 여론을 반영해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하고 원활한 당정과 국회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백용호 정책실장의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특보 가운데 박형준 사회특보와 이동관 언론특보,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유인촌 문화특보, 김영순 여성특보 등 5명은 총선 출마 등을 이유로 특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은 이로써 청와대 인선은 마무리됐고, 정부의 장관급 인사도 공석인 특임장관과 곧 교체해야 할 통상교섭본부장 외에는 당분간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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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오늘 대통령실장 등 임명장 수여
    • 입력 2011-12-12 06:12:03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장으로 내정된 하금열 SBS 상임 고문과 고용복지 수석비서관에 내정된 노연홍 식약청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하금열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올해 62살로 동아방송 기자로 출발해 서울방송 정치부장과 SBS 보도본부장, SBS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랜 정치부 기자 경험으로 체득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민 여론을 반영해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하고 원활한 당정과 국회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백용호 정책실장의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특보 가운데 박형준 사회특보와 이동관 언론특보,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유인촌 문화특보, 김영순 여성특보 등 5명은 총선 출마 등을 이유로 특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은 이로써 청와대 인선은 마무리됐고, 정부의 장관급 인사도 공석인 특임장관과 곧 교체해야 할 통상교섭본부장 외에는 당분간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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