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군이 이라크에서 교육과 훈련 임무를 위해 일부 병력을 남기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올 연말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고 이라크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 보좌관은 미국 방문길에 오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안에서 인터뷰를 갖고 나토가 이라크에서 물러나겠다고 알려왔다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나토군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바깥이라며 기존의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나토군은 이라크 군의 훈련 등을 돕기 위해 150여 명을 남기기로 이라크 정부와 합의했지만 형사상 면책특권 부여 문제 때문에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 보좌관은 미국 방문길에 오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안에서 인터뷰를 갖고 나토가 이라크에서 물러나겠다고 알려왔다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나토군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바깥이라며 기존의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나토군은 이라크 군의 훈련 등을 돕기 위해 150여 명을 남기기로 이라크 정부와 합의했지만 형사상 면책특권 부여 문제 때문에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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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나토군 연말 완전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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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2 06:19:31
나토군이 이라크에서 교육과 훈련 임무를 위해 일부 병력을 남기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올 연말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고 이라크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 보좌관은 미국 방문길에 오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안에서 인터뷰를 갖고 나토가 이라크에서 물러나겠다고 알려왔다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나토군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바깥이라며 기존의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나토군은 이라크 군의 훈련 등을 돕기 위해 150여 명을 남기기로 이라크 정부와 합의했지만 형사상 면책특권 부여 문제 때문에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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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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