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마트 최루액 분사녀’ 월마트 고소

입력 2011.12.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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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 할인행사 때 월마트에서 최루액을 분사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30대 여성이 월마트를 고소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마셔스는 월마트가 수많은 고객이 몰릴 것이 예상됐는데도 적절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자녀 2명이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쳤다며 월마트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셔스는 지난 달 25일 월마트에서 게임기를 사려다 자녀가 넘어지자 쇼핑객 틈에서 호신용 최루액을 뿌려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스무명 가량이 최루액을 마셔 병원에 실려갔지만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당방위라고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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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월마트 최루액 분사녀’ 월마트 고소
    • 입력 2011-12-12 06:19:31
    국제
미국 추수감사절 할인행사 때 월마트에서 최루액을 분사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30대 여성이 월마트를 고소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마셔스는 월마트가 수많은 고객이 몰릴 것이 예상됐는데도 적절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자녀 2명이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쳤다며 월마트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셔스는 지난 달 25일 월마트에서 게임기를 사려다 자녀가 넘어지자 쇼핑객 틈에서 호신용 최루액을 뿌려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스무명 가량이 최루액을 마셔 병원에 실려갔지만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당방위라고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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