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용적률 높이기 추진 잇따라

입력 2011.12.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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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주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의 정비구역 용도를 2종에서 3종으로 높여 허가를 내주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용도지역을 3종으로 바꾸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결의했습니다.

둔촌 주공이 조합의 계획대로 2종에서 3종으로 변경해 서울시의 허가를 받으면 재건축 이후 들어설 아파트가 9,250가구에서 만 757가구로 1,500가구 이상 늘어갈 전망입니다.

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이보다 용적률이 높은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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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용적률 높이기 추진 잇따라
    • 입력 2011-12-12 09:52:32
    사회
서울시가 지난주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의 정비구역 용도를 2종에서 3종으로 높여 허가를 내주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용도지역을 3종으로 바꾸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결의했습니다. 둔촌 주공이 조합의 계획대로 2종에서 3종으로 변경해 서울시의 허가를 받으면 재건축 이후 들어설 아파트가 9,250가구에서 만 757가구로 1,500가구 이상 늘어갈 전망입니다. 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이보다 용적률이 높은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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