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무역은 경제 기적의 원동력”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밤낮없이 땀 흘린 결과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면서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인 강소기업 3백 개를 키우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 1조 달러를 이룬 나라는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등 9개 나라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이제 우리 반도체와 자동차, IT 첨단제품이 전 세계 5대양 6대 주에 없는 곳이 없습니다."

무역 1조 달러 달성이라는 놀라운 드라마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라면서 무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무역은 경제기적의 원동력이자, 먹거리와 일자리의 원천이었습니다. 경제위기 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한 힘이었습니다."

이젠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강소기업 3백 개 정도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대기업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승부해 온 많은 중소기업들 또한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롭게 시작할 때라면서 그 주역은 우리 젊은이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