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메이트 임헌일 참여한 신보 발표

가수 신혜성(32)이 오는 27일 스페셜 앨범 '임브레이스(embrac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모던 록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인디밴드 월러스의 베이시스트 양시온,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피아니스트 김정아, 스트링 편곡가 박아셀 등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인들도 함께했다.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2일 "신혜성과 인디 음악계의 조화를 통해 그간 신혜성의 음악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색깔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임헌일은 지난 4월 이 앨범 작업을 마지막으로 입대해 신혜성과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임헌일은 라이브웍스컴퍼니를 통해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이기도 한 신혜성 씨가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이 대단해 내게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 정말 재미있게 앨범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이 앨범 수록곡을 오는 30-31일 연말 콘서트 '더 이어스 저니(THE YEAR'S JOURNEY)'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