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냄새는 녹조 탓…인체에 무해”

입력 2011.1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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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지역의 수돗물 냄새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가 '녹조'가 원인이라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팔당호 등 북한강 일대에 녹조가 급증했다며 녹조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지오스민'이라는 물질이 수돗물 냄새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오스민'은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로 섭씨 백 도에서 3분 정도 끓이면 쉽게 제거돼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댐의 방류량을 늘리는 한편,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활성탄을 정수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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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냄새는 녹조 탓…인체에 무해”
    • 입력 2011-12-12 10:44:37
    사회
경기도 일부 지역의 수돗물 냄새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가 '녹조'가 원인이라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팔당호 등 북한강 일대에 녹조가 급증했다며 녹조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지오스민'이라는 물질이 수돗물 냄새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오스민'은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로 섭씨 백 도에서 3분 정도 끓이면 쉽게 제거돼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댐의 방류량을 늘리는 한편,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활성탄을 정수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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