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양탐사선, 해저광물 보고 16곳 발견

입력 2011.1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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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해양탐사선인 다양 1호가 일년여간의 탐사 끝에 광물자원의 보고인 해저 열수광상 16곳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오춘후이 다양 1호 수석 연구원은 "16곳의 열수광상 가운데 5곳은 대서양에서, 나머지 11곳은 동태평양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다양 1호는 지난 해 12월 8일 출항해 인도양과 대서양, 태평양을 탐사하고 지난 11일 산둥성 칭다오 항에 귀항했으며, 중국 내 32개 해양 연구기관의 전문가 218명이 승선했습니다.

열수광상은 지하나 해저 마그마로부터 방출된 뜨거운 물이 상승하면서 그 안에 함유됐던 유용광물이 침전해 생긴 광상으로, 금, 은, 구리, 납, 아연이나 수은 등 금속광물과 고령토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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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해양탐사선, 해저광물 보고 16곳 발견
    • 입력 2011-12-12 13:08:48
    국제
중국의 최대 해양탐사선인 다양 1호가 일년여간의 탐사 끝에 광물자원의 보고인 해저 열수광상 16곳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오춘후이 다양 1호 수석 연구원은 "16곳의 열수광상 가운데 5곳은 대서양에서, 나머지 11곳은 동태평양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다양 1호는 지난 해 12월 8일 출항해 인도양과 대서양, 태평양을 탐사하고 지난 11일 산둥성 칭다오 항에 귀항했으며, 중국 내 32개 해양 연구기관의 전문가 218명이 승선했습니다. 열수광상은 지하나 해저 마그마로부터 방출된 뜨거운 물이 상승하면서 그 안에 함유됐던 유용광물이 침전해 생긴 광상으로, 금, 은, 구리, 납, 아연이나 수은 등 금속광물과 고령토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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